스타벅스는 메뉴를 주문하지 않아도 자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제3의 장소"라는 공간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집이나 사무실 외에 사람들이 모여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음료를 구매하지 않아도 매장 내에 머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다른 손님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는 선에서 적용되며, 매장의 혼잡도에 따라서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데 아무런 주문을 하지 않고 앉아 있지는 않는 것이 좋겠지요? 이것이 허용되는 이유는 미국에서 있었던 한 사건 때문입니다. 한 흑인 남성이 커피를 주문하지 않은 채 매장에 앉아 있다가 직원이 흑인 남성이라는 이유로 범죄자로 의심하다가 신고하여 경찰이 출동해 연행해 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 남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