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논란 사건 팩트 정리 | 그알 사과, 방시혁 일침

피프티피프티 팩트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알 1365회차에서 나온 내용들도 살펴보고 그 내용조차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피프티피프티(걸그룹) 멤버들을 피해자로 어트랙트(중소기획사)를 나쁜 어른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한쪽에 유리한 상황으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걸그룹 멤버들의 자필편지를 통해 감정에 호소했고, 팩트를 정확하게 보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편파방송 방심위 민원 폭주

 

 

8월 19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1365회차

그것이 알고 싶다는 프로그램에까지 등장할 정도로 피프티피프티가 중요한 사건이었는 줄 몰랐습니다. 

이 사건이 걸그룹과 전속계약 분쟁사태를 둘러싼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방송 전 제보를 받고자 하는 문구

 

최근 모 걸그룹의 전속 계약 분쟁에 관해 
잘 알고 계시거나, 
아이돌 산업에 대해 잘 아시는 
관계자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피프티피프티는 중소기획사에서 데뷔 4개월 만에 빌보드 메인차트 진입, 

16주 동안 연속 빌보드 핫 100 랭크

큐피드 노래 하나로 세계적인 걸그룹이 됨

 

초스피드 성공 뒤에 작은 중소기획사 어트랙트 소속이란 것이 알려지면서 중소돌의 기적이라는 말이 생김. 

 

피프티피프티 주장

소속사 어트랙트 측에서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를 파괴했다.

전속계약효력정지처분 신청 제기. 

하지만 법원에서 기각됨

피프티피프티 멤버 새나, 카나, 시오, 아란

 

주요 쟁점인 '수입항목 누락 등 정산자료 제공 의무 위반'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위반'

'연예활동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 지원 능력 부족'에 대해 법원은 어트랙트 손을 들어줌. 

 

그알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적어도 정산자료 제공 의무위반에 대해 정확하게 보도가 되지 않음

 

피프티피프티 가족 입장

피프티피프티 A멤버의 가족은 어트랙트 대표가 공포의 대상과 같은 존재였다고 함. 

피프티피프티 B멤버의 가족 역시 어트랙트대표가 돌아오라고는 하지만 

어트랙트 대표가 멤버 욕을 엄청 한 적이 있다고 주장하며 적어도 딸처럼 생각하는 자세는 아니었다고 함.

 

 

우리가 실제 겪은 내용이 미담으로 덮여있는 것이 
어처구니없다.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 
그만큼 감정적으로 좋지 않다. 

 

 

 

어트랙트 주장

멤버들을 강탈하려는 배후세력이 있다. 

외부세력이 피프티피프티를 해외 유통사인 워너뮤직코리아에 200억을 받고 팔아넘기려고 한 정황을 포착했다. 

프로젝트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더기버스에서 꾸민 일이다. 

 

법원 판결 이후 어트랙트 대표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많은 대중들이 저를 회사를 응원해 주셔서
진짜 눈물 나게 감사하다
도 잘되면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한테
조금이나마 모래알처럼 응원해드려야겠다. 
외면하지 않고... 이런 생각이 든다. 

 

 

더기버스 주장

이건 소속사와 아티스트간의 분쟁이다. 

어트랙트 대표가 우리에게 대부분을 위임한 상태이다. 

우리는 4~5명의 직원으로 열심히 진행한 프로젝트이다. 

 

업계 관계자의 시각

이 사건과 관련해서 현직에 있는 PD가 이야기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대략의 분위기를 알 수 있습니다. 

 

하태경, 피프티피프티법 발의 예고

하의원은 이렇게 얘기했다. 

  • 한 중소기업에서 선보인 걸그룹이 세계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는데 한 악덕업자가 자신의 이익으로 독차지하려 했다. 
  • 외주제작사에 불과한 프로듀서가 걸그룹 멤버들을 회유하여 계약을 해지시키고 자신의 소속으로 만들려고 한 정황이 드러났다.
  • 자식들 호적 파버리려 한 한 악덕 프로듀서로부터 중소기획사를 지키겠다

결국 위의 업계관계자의 이야기와 일맥상통하는 대책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회

22일 입장문을 냈습니다. 역시 하태경, 업계관계자의 의견과 다르지 않습니다. 

 

현재 표준전속계약은 악의적인 제삼자의 개입에 매우 취약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반복될 경우
연예인과 기획사는 상호 간 신뢰를 잃어버리게 될 것이고,
이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근간을 무너뜨리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연예인과 기획사가 상생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개입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체적인 보호 시스템이 존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사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결국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방시혁 일침

방시혁도 혼자 BTS를 키운 인물로 중소기획사가 얼마나 외부의 공격에 취약한지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진심 어린 조언을 했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소속사와 가수는 신뢰를 기본으로 가야 한다
계약과 조건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을 뛰어넘어 서로를 뛰어넘을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되어야
비로소 성공이 보일 것
그동안 방송에서 아이돌과 가수들이
얼굴 한번 비추지 못하고 사라진 것을 많이 보았는데,
지금 주어진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아야 한다

만약 이들이 K팝의 다음 얼굴이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있다면,
지금의 행보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