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이용 꿀팁 - 외부음식, 메뉴판에 없는 메뉴

스타벅스는 메뉴를 주문하지 않아도 자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제3의 장소"라는 공간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집이나 사무실 외에 사람들이 모여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음료를 구매하지 않아도 매장 내에 머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다른 손님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는 선에서 적용되며, 매장의 혼잡도에 따라서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데 아무런 주문을 하지 않고 앉아 있지는 않는 것이 좋겠지요?

이것이 허용되는 이유는 미국에서 있었던 한 사건 때문입니다. 한 흑인 남성이 커피를 주문하지 않은 채 매장에 앉아 있다가 직원이 흑인 남성이라는 이유로 범죄자로 의심하다가 신고하여 경찰이 출동해 연행해 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 남성이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일 수도 있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고 있었던 것일 수 있는데, 직원의 신고로 연행당한 일로 스타벅스 불매 운동이 강하게 일어났었다고 하네요. 

 

스타벅스는 이런 이유로 음료 주문을 하지 않아도 매장을 이용하도록 하는 것으로 직원의 실수를 통해 개선을 했고, 스타벅스 코리아에서도 마찬가지로 주문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사이렌 오더가 있어서 자리를 먼저 확보한 후에 앉아서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앉아 있어도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문하지 않고 앉아있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더군요. 주문 없이 앉아 있어도 된다는 말이지 이것이 무슨 권리인양 내세우지는 않는 것이 좋겠지요?

 

외부음식 반입이 가능하다?

일부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외부 음식의 반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는 매장의 위치, 매니저의 재량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냄새가 진한 음식이나 주변 고객에게 피해를 줄 만한 것이 아니라면 예를 들어 케이크나 스낵 등을 가져와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정책은 매장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직원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겠지요?

 

텀블러와 사이렌 오더 이용

 

환경을 고려해서 텀블러를 활용하면 할인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곳이 스타벅스입니다. 오히려 텀블러를 사용하면 400원 할인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할인을 받는 것보다 더 혜택이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스타벅스 에코별 적립 방법 혜택 | 탄소중립포인트 가입하고 적립금 300원 받자

 

그리고 글로벌 정책 중 하나로, 경쟁사 커피 컵으로 음료를 주문하면 스타벅스 컵으로 바꿔주고, 사이즈에 상관 없이 1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환경부의 탄소중립포인트와 연계해서 더 큰 혜택을 줍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세요. 

탄소중립 포인트로 1분만에 5천원 벌기 - 전자영수증 건당 100원 추가

 

스타벅스의 글로벌 정책 중 "개인 컵 사용" 혜택은 환경을 생각하는 스타벅스의 노력이 반영된 정책입니다. 이 정책은 고객이 자신의 개인 컵을 가지고 와서 그 안에 음료를 담아갈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경쟁사 커피 컵"을 가져와도 스타벅스가 자사의 컵으로 음료를 제공하고 할인을 적용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스타벅스만의 특별한 정책으로, 브랜드 간의 경쟁을 넘어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하는 스타벅스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면 적립되는 1개의 별에 추가로 에코별 1개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별 12개를 모으면 다음 날 오전에 음료 1잔 무료 쿠폰을 줍니다.

 

KT 멤버십에 가입돼 있다면 월 1회 사이즈 업이 가능합니다.

vvip의 경우에는 아메리카노 음료가 무료입니다. 월 1회 이용이 가능합니다. 

 

vvip가 아니더라도 혜택이 있습니다. 멤버십 포인트에서 500원 차감 후 사이즈 업이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주 1회 사이즈 업이 가능했고, 주 1회 500원 할인이 가능했는데, 이제 월 1회로 혜택이 축소된 것은 아쉽네요.

 

 

 

스타벅스 회원 가입 멤버십 정책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한다면 멤버십에 가입하는 것은 필수 입니다.

골드레벨까지 달성하기 어렵지 않고, 골드 레벨이 되면 음료 한잔에 별 한 개를 적립하여 12개 적립 시 톨 사이즈 모든 음료 쿠폰을 줍니다.

그리고 생일이 되면 역시 모든 음료 무료 쿠폰을 줍니다. 그리고 카드 자동 충전을 5만 원 이상으로 설정하면 충전할 때마다 BOGO 쿠폰을 줍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쿠폰을 제공하니 멤버십에 가입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골드 레벨이 아니더라도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하면 Free Extra를 적용할 수 있는데, Free Extra는 음료 구매 시 샷추가, 시럽추가, 드리즐, 휘핑, 프라푸치노 자바칩 추가 등 1개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추가는 500원의 비용이 필요하니, 500원 할인 효과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퍼스널라이즈 취향 적용

스타벅스는 다양한 음료를 취향대로 주문할 수 있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습니다. 우유가 포함되는 음료의 경우에는 일반 우유, 저지방 우유, 혹은 두유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료의 온도도 특별히 주문할 수 있습니다. 덜 뜨겁게도 가능합니다.

아이스 음료의 경우 얼음의 양을 정할 수 있고, 뚜껑도 위로 볼록 솟은 형태의 뚜껑으로 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시럽과 드리즐, 휘핑크림 종류와 양을 개인의 취향에 맞춰 주문할 수 있습니다.

 

휘핑 종류

휘핑도 내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계신가요?

휘핑에는 일반 휘핑크림뿐만 아니라, 에스프레소 휘핑, 두유 휘핑, 초콜릿 휘핑으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이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양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에스프레소 휘핑이 맛있더라고요. 

 

오늘의 커피, 블론드 아메리카노

스타벅스에는 '오늘의 커피' 메뉴가 존재하는데, 드립 커피를 말합니다. 원두의 종류가 바뀌면서 매일 똑같은 아메리카노에 질렸다면 오늘의 커피도 꽤 괜찮은 선택이 됩니다. 오늘의 커피 원두가 무엇인지 물어보고 내 입만에 맞는 원두를 찾아보는 것도 좋겠지요?

따뜻한 오늘의 커피는 아메리카노보다 300원가량 저렴합니다.

아이스커피는 오늘의 커피를 아이스를 넣어 만든 것으로 역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다른 커피입니다. 아이스커피의 가격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동일합니다.

 

그리고 블론드 아메리카노 역시 아메리카노만 주문해 봤다면 한번 마셔볼 만합니다. 

일반 아메리카노와 비교해서 1/2 수준으로 로스팅하여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숏사이즈 커피 주문 가능

메뉴판에는 없어서 사람들이 숏사이즈 주문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숏사이즈 주문이 가능합니다. 톨 사이즈보다 500원 정도 저렴합니다.

 

우리나라는 HOT 음료만 가능하다고 하니, 아이스 음료 주문하면서 왜 숏사이즈 안되냐고 따지면 안 됩니다. 그리고 시즌음료나 이벤트음료 등에는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메뉴판에 없는 특별한 메뉴가 있다

스타벅스 더블샷의 경우 메뉴판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일부 마니아들이 이용하는 커피입니다.

크게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바닐라 더블샷 라테,
• 헤이즐넛 더블샷,
• 커피 더블샷

숏사이즈 보다 약간 작은 양으로 진한 풍미를 가지고 있는 커피입니다. 양이 작아서 점심 식사 후에 간단하게 먹기 좋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아는 사람들만 주문하는 메뉴입니다.

 

이 중에 가장 맛있다고 생각되는 건 바닐라 더블샷 라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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